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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자체] 청주시 밤고개 옛 유흥가, 도시재생으로 새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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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4-12-19 17:38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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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밤고개 옛 유흥가, 도시재생으로 새 활력


19일 덕벌나눔허브센터 개소… 13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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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청주시 내덕동 '덕벌나눔허브센터' 개소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 조성영 내덕1동 도시재생사업추진협의회장,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청주시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과거 유흥업소 밀집지역이었던 청주시 내덕동 밤고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 활력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19일 지역주민 커뮤니티공간 '덕벌나눔허브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19일 청원구 공항로33번길 5(내덕동)에서 주민거점시설인 '덕벌나눔허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덕벌나눔허브센터는 연면적 1천664㎡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식당, 2층에는 카페, 사무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운영은 지역주민을 주축으로 설립된 '내덕에 심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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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벌나눔허브센터 건립은 낙후된 도시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됐다. 인근 밤고개 유흥업소 보상비 6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8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2018년 국토교통부의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사업에 내덕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돼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80억원 포함 총 274억원을 지원받았다. 중앙부처의 도시재생사업계획 변경, 주민·업주 설득을 거쳐 밤고개 일대를 사업지로 편입시켰다.

이범석 시장은 "덕벌나눔허브센터가 도시재생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내덕1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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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지난 7월 밤고개 옛 유흥업소 건물 6개 동을 리모델링해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 공예작가에게는 창작공간을,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예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밤고개 일원을 문화예술의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3공예창작지원센터 신규 대상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s://www.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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