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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충청북도] "주민 문화예술 갈증 씻는다" 중부4군, 시설 본격 확충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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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2-03-30 13:53 조회2,3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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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문화예술 갈증 씻는다" 중부4군, 시설 본격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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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뉴시스] 충북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이 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갈증 해소에 나서고 있다.

사진 위에서 시계 방향으로 증평복합문화예술회관 예정지, 진천문화예술회관 조감도, 괴산아트센터 조감도, 음성 복합문화센터 투시도.

 (사진=중부4군 제공) 2022.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진천·괴산·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이 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갈증 해소에 나서고 있다.

9일 '2021년 충북도 사회조사'에 따르면 중부4군 13세 이상 주민 3840가구(군별 96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한 결과 문화여가시설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문화여가시설과 관련해 적게는 37.1%에서 많게는 64.7%가 '불만족'이라고 응답했다. '만족'이란 의견은 7.5%에서 22.1%에 그쳤다.

중부4군은 문화예술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이 같은 불만을 해소하고 문화예술 활동 여건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260억원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816-2 일대 1만6556㎡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6000㎡ 규모의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인 '4C문화산업플랫폼'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복합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착공해 2027년 개관할 계획이다.

이곳은 공연장, 전시관, 미디어, 예술창작, 작은영화관, 미니키즈카페, 메타버스와 문화산업 창업 지원 공간 등 문화허브 시설이다.

이 시설이 건립되면 송산택지개발지구 내 군립도서관,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청소년문화의집 등과 연계하는 하나의 생활SOC복합타운이 형성된다.

진천군은 384억원을 들여 진천읍 읍내리 120-4 일대 옛 전통시장 터에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

진천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7793㎡ 규모다.

 올해 8월 착공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하고 있다.

이곳은 중공연장(499석)과 소공연장(150석)을 갖춘다.

인근에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은 10년 이상 폐건물이 방치됐던 괴산읍 동부리 704-1 일대에 9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2065.61㎡ 규모의 괴산아트센터를 짓는다.

이곳에는 소공연장(198석), 전시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소공연장은 농촌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소규모 행사로 이용할 수 있다.

전시실과 프로그램실에서는 예술작품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삼성면 덕정리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94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3213㎡ 규모다. 올해 말 준공한다.

이곳은 주민들이 다양한 취미생활을 할 프로그램실과 소공연장, 작품 발표 공간으로 활용할 대회의실, 작은도서관, 건강증진실 등이 들어선다.

대소면 태생리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로 변모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3744㎡ 규모다. 이곳에는 수영장, 부대시설, 요가실, 휴게실, 카페, 탁구장,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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