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소식지 '단양사람 사는 세상'을 창간했다고 2일 밝혔다.

창간호에는 도시재생에 관한 군민 이해를 돕기 위한 도시재생사업 소개, 센터의 올해 사업 설명, 도시재생 참여 조직도, 도시재생사업의 발자취 등을 담았다.

센터는 소식지 콘텐츠 강화를 위해 주민 통신원 5명도 선발하기로 했다. 주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선발한 통신원은 기사 작성, 인터뷰 요령 등을 교육받은 뒤 현장에 투입된다.

소식지는 창간호를 시작으로 연 4회 발행한다. 군의 도시재생사업 정보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도 담아낼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4월 권태호 세명대 대학원장을 센터장으로 출범했다. 세명대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아 2022년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단양읍 별곡리를 사업 대상 지역으로 정한 단양군과 센터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조례 제정을 완료한 상태다. 오는 10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응모할 방침이다.

공공기능 강화와 상권 활성화가 목표인 별곡리 도시재생사업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옛 도심 27만㎡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이 추산하는 총 사업비는 250억원이다.

출처 : 뉴시스 (https://newsis.com/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