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주민참여의식 고취 기대



▲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12일 금왕읍·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2021 제1기 음성군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이하 군 지원센터)가 지역내 도시재생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시재생은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무분별한 도시 확장,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 강화, 새로운 기능 도입 · 창출,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경제· 사회 · 물리 ·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게 골자다.

즉, 구도심을 신도심으로 전환하는 선진국형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풀이된다.

군 지원센터는 12일 금왕읍·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2021 제1기 음성군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 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기존의 외부강사 초청 수업과 선진지 견학을 통한 오프라인 방식 대신,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도시재생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최종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했고, 오는 19일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2회씩 총 8회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이해 △도시재생과 사람 △도시재생과 문화 △도시재생과 산업 등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기초과정 등이다.

군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할 온라인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 교육에 대한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재생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음성 김성호 기자 ksh3752@dynews.co.kr

출처 : 동양일보 (http://www.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