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운영 조직 구성·발전

마을관리형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도시재생대학 운영, 괴산으뜸상점 운영 등

▲괴산읍 도시재생사업 구상도 (사진=괴산군)

[괴산=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괴산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핵심 주체인 주민들의 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마을관리형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도시재생대학 운영 ▲괴산으뜸상점 운영 ▲사업 모니터링 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는 물론,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운영 조직을 구성·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청천면 도새재생대학 운영 모습(사진=괴산군)

먼저 마을관리형 사회적협동조합설립을 위한 ▲마을관리형 사회적협동조합 조직 구성 ▲시설물 운영관리 교육 및 컨설팅 ▲지역활동가 육성 ▲선진지 견학 ▲카페운영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괴산으뜸상점을 위한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상가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의 개념 및 사례교육 등 도시재생대학도 운영한다.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괴산읍 서부리 276-3번지(면적 15만 2581㎡) 일원에 사업비 168억원을 투입해 ▲괴산허브센터 ▲보행중심거리 ▲옛 군수관사 리모델링 ▲영유아놀이돌봄센터 ▲괴산으뜸상점 등을 조성해 침체된 괴산읍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균형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 주민협의체, 시장상인 등 각 주체별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