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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음성군, 낙후지역 재생 프로젝트…음성읍 역말 한울타리 어울림센터 개소(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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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1-06-23 11:05 조회4,0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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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낙후지역 재생 프로젝트…음성읍 역말 한울타리 어울림센터 개소
: 방치된 상가건물이 주민거점시설로 ‘재탄생’
: 총사업비 134억원 투입, 1년간 리모델링 공사
: 충북도내 군단위 최초 건립, 지역공동체 활성화
▲어울림센터 개소식 모습(사진제공=음성군청)
(충북인뉴스, 고병택기자=cbinews043@daum.net) 음성군 음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역말 한울타리 어울림센터(이하 어울림센터)’가 문을 열었다.
22일 군에 따르면, 어울림센터는 장기간 공실로 방치됐던 읍성읍 읍내리 소재 상가건축물을 마을공동체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134억원을 투입, 지난해 5월 리모델링을 착공해 올해 4월 말에 준공했다.
군은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실시설계, 구조안전진단과 구조보강, 기존구조물 해체 등을 진행하고, 연면적 1043.69㎡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어울림센터를 구성하게 됐다.
어울림센터 지하 1층은 동아리방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상1층은 주민수익사업을 위한 공간과 마을협동조합사무실로 만들어 지역주민 간 화합의 장소를 마련했다.
또한, 지상 2층은 영유아 돌봄 시설인 공동육아나눔터와 마을도서관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 지상 3층은 마을방송국과 회의실로 조성해 소통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군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남상복)는 어울림센터가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사를 추진하는 등 주민이 소통·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어울림센터는 충북도내 군 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도시재생 거점시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말 한울타리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어울림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추진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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