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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청주 성매매집결지 '밤고개',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단장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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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URC 작성일24-07-15 09:06 조회3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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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매매집결지 '밤고개',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단장
청주시·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12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개소식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전경.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 주요 성매매집결지 중 하나였던 내덕동 '밤고개' 일대가 '문화 부흥가'로 바뀐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2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유흥업소 30여 개가 밀집해 있던 밤고개는 1980년대 이후 청주 지역 대표 산업 시설이던 연초제조창이 문을 닫으면서 쇠락했다. 청주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하나로 2020년까지 이 일대 건물 16곳을 매입했다. 이 중 6개 동이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1천827㎡ 규모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엔 유리공방, 금속공방, 섬유공방 등의 창작 공방, 금속·섬유 분야 창업자의 활동을 위한 입주 공간, 교육을 위한 다목적홀, 공예상품의 전시와 판매를 위한 쇼룸과 갤러리가 들어선다. 특히 블로잉실, 램프워킹실, 연마실 등 유리공예 특화 시설을 자랑한다. 대여 장비로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CNC 커팅 조각기 등도 갖췄다.
청주시는 청주대 등 지역 대학들, 관련 기관·단체, 공예분야 공방 등과 연계·협력해 공예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미 금속·섬유 분야 각 2명씩 총 4명의 작가가 입주했다.
덕벌나눔허브센터(텃밭요리실, 재배실, 동아리실 등)와 국가·충북도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가 입주하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전수교육실, 전시실, 세미나실 등)도 조성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통해 문화 부흥가로 다시 태어났다"며 "청주시한국공예관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중심축으로 삼아 글로벌 공예도시로 위상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2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유흥업소 30여 개가 밀집해 있던 밤고개는 1980년대 이후 청주 지역 대표 산업 시설이던 연초제조창이 문을 닫으면서 쇠락했다. 청주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하나로 2020년까지 이 일대 건물 16곳을 매입했다. 이 중 6개 동이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1천827㎡ 규모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엔 유리공방, 금속공방, 섬유공방 등의 창작 공방, 금속·섬유 분야 창업자의 활동을 위한 입주 공간, 교육을 위한 다목적홀, 공예상품의 전시와 판매를 위한 쇼룸과 갤러리가 들어선다. 특히 블로잉실, 램프워킹실, 연마실 등 유리공예 특화 시설을 자랑한다. 대여 장비로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CNC 커팅 조각기 등도 갖췄다.
청주시는 청주대 등 지역 대학들, 관련 기관·단체, 공예분야 공방 등과 연계·협력해 공예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미 금속·섬유 분야 각 2명씩 총 4명의 작가가 입주했다.
덕벌나눔허브센터(텃밭요리실, 재배실, 동아리실 등)와 국가·충북도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가 입주하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전수교육실, 전시실, 세미나실 등)도 조성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통해 문화 부흥가로 다시 태어났다"며 "청주시한국공예관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중심축으로 삼아 글로벌 공예도시로 위상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아 기자 saltnpepa@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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