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재)제천문화재단은 18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3층 산책홀에서 ‘2024년 지역문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역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이란 주제로 지역별 유휴 공간 활용 사례를 고민하고 도시재생과 문화적 관점에서 도시공간의 질적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 발제로 엄태석 제천문화재단 이사는 지역의 장소자원에 대한 재발견과 경쟁력 있는 도시를 위한 지역문화자산 활용, 역사유산 보존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상지대 전영철 교수를 좌장으로 이성희 대표(그린 갤러리), 김재연 교수(세명대)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오랜 도시의 추억을 간직했던 공간들을 찾아내 시민들에게 유용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목성균기자